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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이라 불렸던 금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쓰는 티스토리 첫글이랍니다!

그래서 무엇을 포스팅 해볼까 하다

오늘 저녁 떠오른 샛별을 보고 금성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금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금성은 예로 부터 샛별이라 불리고,

잠깐 떠서 반짝이다가 사라지기도 했던 별인데


서양에서는 아름다움의 신 비너스의 이름을 따서

베누스 혹은 비너스, 루시퍼라 부르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포스포로스, 헤르페로스라 부르고

현재는 아프로디티 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터키에서는 목동별이라고 부르는데,

이유는 목동들이 금성이 뜰즈음 일어나서

양을 끌고 고원으로 올라갔다가

해가 넘어가고 다시 금성이 떠오르면

집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했다고 해서

목동별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터키 목동들에게는 자명종이나 다름없네요? ㅎㅎ


한자문화권에서는 태백이라고도 부르고

계명성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순 우리말로

샛별, 혹은 개밥바리기 라고 불렀는데,


여기서 개밥바리기는 저녁에 멍멍이가

배가고파서 저녁밥을 먹을 시간에

서쪽하늘에 떠올라 반짝반작 한다해서

개밥바라기 라고 불렀다 하네요.


이러한 금성들이 명칭을 보면

상당히 귀엽고 아름다운걸 알수 있는데,

이는 금성의 특징 때문 이랍니다.


금성의 경우 지구상에서 관측가능한 별중에서

3번째로 가장 밝은데, 1등이 태양 2등이 달인걸 감안한다면

우리가 흔하게 별이라고 부르는 것들중에

가장 반짝인다는걸 알수 있겠어요.


금성의 밝기는 항성중에 가장 밝다는 시리우스 보다

25배가 더 밝으며, 색은 노란빛 을 띄게되니

옛 사람들에게는 가장 화려해 보였답니다.


그래서 비너스 , 혹은 루시퍼 라고 불렀던 것이죠.







이런 금성의 자전주지는 243일이고, 공전은 225일인데

금성은 특이하게도 하루가 1년보다 더 길답니다.

정말 독특한 행성이락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도 정방향으로 안하고 거꾸로 하는데,

금성에서는 해가 동쪽이 아닌 서쪽에서 뜬답니다.



그리고 중력은 지구의 90%로 적정하다고 볼수 있어요.



그런데 왜 금성은 잠깐 떳다가 사라지는걸까?!

그 이유는 금성의 공전궤도를 보면 알수 있는데,


금성의 공전궤도는 상당히 협소해요.

그래서 태양을 졸졸 따라다닌것 처럼 보이는데,


이 때문에 해가 뜨기 직전내지 혹은 진 직후에

잠깐씩 관찰할수 있는 거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금성은 지구형 행성으로

사실 원시금성과 원시지구는 서로 많이 닮았을거라

추측을 하는데, 현재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금성화가 될수 있다고 자꾸 경고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금성의 경우 온난화 표본이라 볼수도 있는데,

실제로 대기의 상당 부분이 이산화탄소로 되어있습니다.


이 이산화탄소의 양이 상상 그이상이기에

엄청난 온실효과를 불러오게 되는데,

지표면의 온도는 495도까지 치솟고,

대류권이 지표면에서 최대 80km 존재하기에

행성 전체에 강한 대류운동이 끊임없이 일어난답니다.



이때 풍속은 360m/s라고 보면되는데,

간단히 말해서 태풍 매미가 보여준 풍속이

50m/s인걸 보면 감이 잡히실까요?!


또한 구름자체가 상당한 고농축 황산으로 이뤄져 있어서

금성에서는 황산비가 내리게 되는데,

이 황산비는 내리다가 지표면 뜨거운 열기로

끝내 닿지못하고 다시 증발하고

다시 쏟아지고 계속 반복하게 된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황산이든 뭐든

일단 구름에서 뭔가 내리기는 하는데

땅은 바싹바싹 타들어간 상태이니

쉽게 상상이 안가는 환경이긴 하지만

실제 금성이 지닌 환경입니다.


아마 지옥이 있다면 이런 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여러 학자들이 금성이 이 황산구름속에서

미생물이 살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인데,

아직은 이렇다 할수는 없고 연구와 찬반의견 대립중입니다.







사실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인류는

금성이 아주 살기좋은 그런 행성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당연히 생명체도 있을거라 생각도 하기도 했구요.


소련에서 베네라 탐사선을 통해서

금성 표면을 흑체 복사 온도로 계산했을때

27도라는 경이로운 결과가 나왔기에

이를 더욱더 가중시켰는데


소련이 끊임없이 탐사선을 보낸결과...

그곳은 낙원이 아니라 지옥이다 라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수많은 베네라 중 몇몇의 베네라는 착륙에

성공하고 사진도 전송했는데,


물론 이 탐사선들은 1시간에서 2시간 가량 남짓으로

모두 박살남... 금성의 기압과 환경이란...


그래서 사진이 있긴 합니다.

사진을 보면 온통 노란빛 풍경인걸 알수 있고

현무암이 있다는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혹독한 환경의 금성탐사는

사실 소련이 아니면 큰 관심이 없을수 밖에 없는게

일단 하나 띄워서 탐사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근데, 화성의 경우 한번 보내놓으면

사골 우리듯 우릴수가 있는데,

금성의 경우는 불가능 하다는겁니다.


그 어마무시한 비용이...

1시간에서 2시간이면... 박살이 나버리니...

그래서 NASA에서도 논의만 있을뿐

쉽게 하지 못했는데..



러시아에서 구소련의 열망을 이어받은건지

2026년에 중단된 베네라 프로젝트를 부활시켜

띄워보낸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매우 아름다운 별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지옥과 다름없는 금성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직도 저녁즈음되면 반짝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금성.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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